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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타이타닉 실종 잠수함 이제 남은 골든 타임은 단 12시간

by 복돌이의꿈 2023. 6.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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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년 전 침몰한 타이타닉호 잔해를 보기 위한 오션게이트 익스페디션사의 잠수정 타이탄은 앞선 18일 침몰한 타이타닉호의 잔해를 관광하기 위하여 잠수한지 1시간 45분 만에 지상 본부와 교신이 끊어졌습니다. 현재 미국과 캐나다 해군과 해안 경비대를 포함하여 민간업체까지 모두 투입하여 수색중에 있으나 골든 타임은 단 12시간만 남은 상황입니다

 

오션게이트 익스페디션의 잠수정
오션게이트 익스페디션의  잠수정

 

 

사건 개요


타이탄이란 이름의 5인용 잠수정은 미 해저탐사 업체 오션게이트 익스페디션 소유로 캐나다 뉴펀들랜드 세인트존스를 출발하여 대서양 해저 4000m 지점에 가라앉은 타이타닉호 선체를 구경하는 8일짜리 관광 상품으로 연 1~2차례 운영해왔다.

 

16일 캐나다 최동단 뉴펀들랜드 래보라도주(州) 세인트존스에서 출항해, 18일 오전 미국 매사추세츠주 케이프코드 해안에서 약 900마일(1450㎞) 떨어진 지점에 도착한 뒤 잠수를 시작했다. 이후 1시간45분 만에 통신이 두절돼 아직까지 행방이 묘연한 상태다.

여행비는 1인당 25만 달러(약 3억4000만 원)로 ‘초호화 익스트림 관광상품’이란 비판도 있었다.

 

이번 사고가난 잠수정에는 5명의 승객이 탑승한 것으로 알려졌다. 35년 간 타이타닉호 해저 탐사에 몰입해 미스터 타이타닉으로 불리는 프랑스 해군 사령관 출신 탐험가 나르젤렛을 포함해 영국의 억만장자 사업가 겸 탐험가 해미시 하딩(59), 영국에 기반을 둔 파키스탄의 화학·에너지 대기업인 엔그로 홀딩스의 부회장인 샤자다 다우드(48)와 그의 아들 슐라이만 다우드(19), 오션게이트 익스펜디션의 설립자이자 최고경영자(CEO)인 스톡턴 러시(61) 등이다.

 

침몰된 타이타닉 호
침몰된 타이타닉 호

 

현재 상황은 ?


현재 미국과 캐나다의 해군과 해안 경찰 등 민간업체를까지 동반하여 수색중에 있으나, 수색 면적이 서울의 약 24배에 이를 정도로 넓은 데다 너무 깊어 발견하더라도 구조가 어려운 상황입니다.

 

또한, 음파탐지 수색중 쿵쿵 거리는 소음이 30분 간격으로 이어졌는데 확실한 출처는 찾아내지 못한 상황입니다.

 

전문가에 따르면 잠수함 타이탄은 실내에서 최장 96시간을 버틸 수 있는데, 오는 22일 오전이면 산소가 바닥날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유니버시티 칼리지런던의 해양공학과 교수인 알리스테어 그리그는 잠수 중 비상 사태 발생 시, 통상 조종사가 추를 풀어 수면 위로 떠오를 수 있다면서 “하지만 타이탄처럼 광활한 대서양 바닷속에서 본부와 연결이 끊긴 잠수정을 찾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라고 전했습니다.

 

 

앞으로 골든 타임은 약 12시간...


현지에서 계속 보도되는 뉴스 내용들을 살펴보면 잠수정 실종 이유로 동력 이상이나 침수, 바닷속 물체에 걸렸을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  오션게이트의 고위 직원이 지난 2018년 회사와의 소송에서 잠수정을 제대로 시험하지 않은 것이 문제가 될수도 있다고 했었다고 하는데.. 사전 테스트를 수백/수천번 이후 안전이 확실하게 보장이 됬을때 운행을 했어야되지 않나 싶네요 ㅠㅠ

 

아무쪼록 빠른 시간안에 구조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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