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당일치기 짧은 여행 다녀오기 (황리단길, 오릉)

지난 주말, 포항 여행 가는길에 짧은 코스로 경주를 다녀왔습니다 !

말로만 듣던 황리단길을 처음가봤어요 ㅎㅎ

 

황리단길

 

주말이라서 그런지, 사람이 많아도 정말 많았습니다... 

좌측, 우측 보행도로도 좁은편인데 중앙에 차도까지 있어서

특히 강아지 데려 오시는분들은 조심하셔야 될 것 같아요!

황리단길 주차대란,,,

 

 

12시 30분쯤 황리단길에 도착해서 주차까지 한 30분 정도 걸린거 같아요 ㅋㅋ

황리단길 앞 4차선 도로부터 황리단길 골목 안, 유료주차장까지 만차라서...

혹시 황리단길에 방문하시는분들은 반드시 일찍 오시길 권유 드릴게요 (정신건강에 좋음)

 

황리단길 맛집 세컨디포레스트

 

저희가 점심을 먹을장소로 정한곳은 세컨디포레스트 인데요!

역시나... 약 30분정도의 웨이팅이 필요했습니다

 

세컨디포레스트 메뉴판

 

방문전 인터넷으로 찾아보니 이곳의 시그니처 메뉴가

1) 오이스터 치킨 쉬림프 리조또

2) 스테이크 샐러드 루이 피자

3) 들깨 크림 파스타 - 3종류 였는데요 ^^

 

 

식전빵, 들깨크림파스타, 스테이크 샐러드 룽기 피자

 

저희는 들깨 크림 파스타와, 스테이크 샐러드 룽기 피자를 먹었어요 ㅎㅎ

식전 빵은 치즈가 들어가있는 쫀득한 식감이였고

들깨 크림 파스타는 돼지고기와 새송이버섯이 들어있고 

스테이크 샐러드 룽기 피자는 먹기가 쪼금 불편한데 

나름 파스타와 피자는 처음먹어보는 신선한 맛이였어요!

 

다만, 저 처럼 한식을 좋아하시는분들은 조금 느끼 할 수 있습니다 ...^^;

 

경주 오릉

포항으로 이동하기전에 배도부르고 잠깐 산책할곳을 찾다가 경주 오릉에 방문했어요 :)

 

 

경주 오릉은

신라 초기의 왕릉으로 시조 박혁거세와, 알영부인 제2대 남해왕,

제3대 유리왕, 제5대 파사왕 등 5명의 분묘라 전해지는곳인데요!

 

일명 사릉이라고도 하는데 이러한 명칭은 박혁거세가 승하 후 7일 만에

그 유체가 다섯 개로 되어 땅에 떨어졌으므로 이를 합장하려 하자

큰 뱀이 나와 방해하므로 그대로 다섯 군데에다 매장하였다는

삼국유사의 기록에서 연유되었다고 하네요 ^^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경주 오릉 [慶州 五陵] (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

입장료 : 어른(2,000원), 어린이(500원), 주차비용 (소형 1,000원 / 대형 2,000원)

 

점심 드시고 간단하게 산책하기 좋은곳으로 추천드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