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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친구와 함께 떠났던 경남 통영 무인도 사량도 여행기(캠핑)

by 복돌이의꿈 2022. 5.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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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이맘때쯤 친구와 다녀왔던 경남 통영 무인도(사량도)

여행기를 소개해드리려합니다 ^^

 

직장을 옮기기 전까지는 정말 여행을 좋아했었는데요(특히 캠핑)

이직과 기타 여러사정 등으로 요즘에는 전혀 여행을 못다니고 있어서

아쉬운 마음에 지난 여행기를 기억할겸 들려드리고자 합니다 ㅎㅎ

 

경남 통영 무인도 여행기
경남 통영 무인도 여행기

 

 

사량도 선착장(풍양카페리 터미널)
사량도 선착장(풍양카페리 터미널)

 

RV차량 뒷좌석에 2박 3일동안 먹을 식량들을 가득 싣고

사량도 선착장인 풍양카페리에 도착했습니다.

(풍양카페리 : 경남 고성군 하일면 춘암리 906-6번지 / 1688-2043)

 

풍양호와 사량도 풍경
풍양호와 사량도 풍경

 

약 20분정도만 운행하면 사량도에 도착할 수 있는데요!

저희는 숙소를 따로 예약한것이 아니라서 캠핑장으로 이동했습니다.

(대항해변캠핑장 : 경상남도 통영시 사량면 금평리 544)

 

 

텐트 설치
텐트 설치

도착하자마자 캠핑사이트부터 구축했구요

아참, 캠핑장에는 식수대, 화장실, 샤워장 등이 구비되어있습니다 ^^

(캠핑장 이용료는 만원 - 저녁에 이장님께서 받으러 오시더라구요)

 

 

바베큐
바베큐

 

친구랑 둘이서 낚시좀 하다가 본격적으로 먹방 타임에 돌입합니다 ㅋㅋ

바로 앞에 방파제도 있긴한데, 수심이 얕고 해초류가 많아서 걸림이 심했어요

(볼락, 숭어 낚시 가능한데 저희는 한마리도 못잡았네요)

 

늦은시간
늦은시간

 

평일에 다녀와서 그런지, 

캠핑장에는 저희밖에 없어서 밤 늦게까지 술먹고 노래하고 떠들며 놀았답니다

(깨끗하게 정리하고 철수했어요^^)

 

하루는 캠핑장에서 다음날은 오는길에 봤던 풍경좋았던곳에서 텐트치려했는데

다음날 갑자기 쏟아지는 폭우탓에, 급히 주변 민박을 알아보고 철수했어요

 

통발로 잡은 게라면
통발로 잡은 게라면

 

비가와서 아무것도할 수 없었던 저희는.. 하루종일 민박에서 보내야 했지만

전날 넣어두었던 통발에 잡혀있던 돌게로 라면도 끓여먹고

 

 

남은재료로 만든 두부김치와 뿔소라
남은재료로 만든 두부김치와 뿔소라

 

민박으로 넘어오기전 사량도 선착장 횟집에서 구매한 뿔소라도

삶아서 먹었어요 ㅋㅋㅋ

 

사량도는 연 20만명의 관광객들이 방문할만큼 규모가 큰 곳인데요!

편의점, 음식점, 마트 등 웬만큼 육지에 있는건 다 있어요 ^^

 

사량도 금평반점 해물짬뽕
사량도 금평반점 해물짬뽕

 

다음날 아침에 일어나서

인터넷을 찾아보니 맛집? 이라고 하는 선착장 근처 금평반점에 방문했는데..

개인적으로는 생각보단 별로였어요!!

 

하지만 다음에 또 시간이나 여건이 된다면

사량도는 꼭 다시 방문하고 싶은곳이에요!!

 

2박 3일의 짧은 시간이였지만 그동안 여행다녀봤던곳중

정말 아름다운곳이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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